31일 슈퍼 블루문 관측 총정리

31일 슈퍼블루문

 

31일 5년 만에 뜨는 슈퍼블루문은 14% 더 크고, 30% 더 밝은 보름달이다. 31일 밤하늘에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뜨는 두 번째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을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날 뜨는 달이 슈퍼문이면서 동시에 블루문이기에 슈퍼 블루문이라고 부른다 한다. 31일 슈퍼 블루문 관측을 잘하기 위한 방법과 시간에 대해 알아보자.

 

 

슈퍼 블루문 관측을 잘하려면?

 

8월 31일 저녁 7시 29분, 동쪽 하늘에서 뜨기 시작해 9월 1일 새벽 5시 44분에 질 예정이라는 슈퍼 블루문. 도심 지역에서는 많이 어두워진 9시쯤 하늘을 올려다보면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집안에 불을 모두 끈 상태로 밤하늘에 집중하면 보름달이 더 잘 보일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달에 초점을 맞추고 카메라 밝기를 천천히 낮춰보면 보름달이 훨씬 또렷하게 찍힌다. 또한 집 근처 천문관이나 과학관 방문을 통해 슈퍼 블루문을 관측하는 방법도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 7시30분 슈퍼 블루문 강연 ( 슈퍼 블루문, 토성, 베가를 다양한 망원경으로 관측 )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 밤 9시~10시까지 ( 이동식 망원경 설치 → 무료 이용 )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슈퍼블루문 관측회 운영 안내 

공지사항 | 안성맞춤천문과학관 | 안성시 문화관광

 

다음 관측 시기 : 2037. 1. 31

 

슈퍼 블루문

올 한해 가장 큰 둥근달, 슈퍼 블루문이 31일 밤 10시 36분에 떠오른다. 반대로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은 2월 6일의 달이었다. 두 달의 크기는 14% 정도 차이가 난다. 31일 뜨는 슈퍼 블루문이 가장 크게 보이는 이유는 지구와 달의 거리가 다른 날 다른 둥근달과 비교해 더 가깝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져 크게 보이는 것은 대기 상태와 주관적인 부분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안의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 31일 목요일 서울 기준으로 오후 7시 29분에 떠서 1일 오전 7시 1분에 진다 한다. 참고로 8월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