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먹어야 할까? 먹는 횟수와 방법

구충제 먹는 횟수와 방법

 

구충제는 몸 속에 있는 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한 약입니다. 구충제를 시기별로 먹어야 되는 이유와 기생충 감염의 경로, 먹는 횟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충제란?

구충제는 몸 안에 있는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 먹는 약을 말합니다. 생활하면서 먹는 음식 또는 주위 환경에 있는 기생충들은 몸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구충제를 복용함으로써 기생충을 예방하고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구충제는 대표적으로 선충류, 조충류, 흡충류 3가지로 기생충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선충류 : 십이지장충, 회충, 요충, 편충, 동양모양선충 등으로 삶거나 익히지 않은 채소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채소 식단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조충류 : 익히지 않은 육류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날 것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흡충류 : 민물 생선, 조개류, 게 등의 어패류에서 감염이 주로 되며, 디스토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구충제 먹어야 할까?

구충제는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의 감염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기간에 맞춰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체에서 사는 기생충은 영양분을 뽑아먹고, 대사산물을 배출하는데, 이로 인해 인체 내부 기관이 손상되거나 면역체계가 틀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염증과 출혈, 위장의 장애, 체중 감소나 피로감을 느끼는 감염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 심각한 건강 이상을 나타낼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복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구충제

 

 

기생충 감염

기생충 감염 경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감염과 전파 : 종류에 따라 감염되는 경로나 전파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나 대가족들은 구충제를 시기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2. 해외여행 :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과 위생상태가 취약하고 생활수준이 떨어지는 나라에서 기생충의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거나 다녀온 사람들은 구충제 약을 챙겨주세요.
3. 반려동물 : 기생충은 꼭 먹거리나 위생상태가 떨어지는 곳에서만 감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려동물에게서 감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외부에서의 활동으로 감염이 되었거나 반려동물의 배변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건강 상태 : 환경이 열악했고 먹거리 또한 좋지 못했을 시절, 1960년에서 1970년도 사이에 기생충 감염률은 70% 까지였다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익히지 않은 채소도 조심해야지만, 예전엔 채소를 재배할 때 사람의 대변을 비료로 썼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변 속의 회충알이 밭에 뿌려지고, 회충알은 품은 농작물은 또다시 사람 몸속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현재는 화학비료 사용과 기술의 발달, 위생의 개념이 많이 중요시되고 있기에 기생충으로부터 감염률이 많이 낮아졌다 합니다. 

 

 

현대의 구충제의 감염률은 2~3% 정도라 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거의 없는 수준인데, 2~3%의 사람들은 날것을 즐겨 먹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합니다. 현대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을 중요시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구충제 복용을 하지 않아도 감염이 거의 없는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구충제 먹는 횟수와 방법

의사 처방 없이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충제는 정확한 복용 시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합니다. 먹거리가 풍성해질 봄철, 가을철에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구충제를 먹을 땐 공복 상태나 저녁 식사 후 잠들기 전에 먹는 것이 좋다 합니다. 

 

 

지금까지 구충제를 먹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