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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정보

식중독의 증상, 치료와 예방 방법

by 실행맘 2023. 6. 20.

식중독 증상 치료법 예방법
식중독, 배탈

 

 

식중독의 증상과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기가 감염되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급성과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정확하게 '식품 매개 질환'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식중독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생기는 소화기 감염으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으로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로 인해 주로 식중독이 발생됩니다.  식중독은 다양한 원인균에 의해 6가지의 경우로 나타납니다. 

 

 

  1. 포도상구균 : 널리 분포된 세균으로 식중독,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의 화농성 질환을 일으킵니다. 
  2. 살모넬라균 :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으로 사멸이 가능하여 조리 식품에 추가적인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증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3. 비브리오균 : 비브리오균은 장염 비브리오와 비브리오 콜레라가 있으며, 바닷물에 분포하는 장염 비브리오는 해산 어패류가 오염의 원인으로, 수온 20도가 넘는 환경에 왕성하게 증식하며 저온에서는 활동이 줄어들고, 5도 이하는 증식이 거의 어렵습니다.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로 인해 사멸이 가능합니다.
  4. 콜라레균 : 콜라레균은 해변가나 강어귀에 주로 서식하는데, 오염물을 섭취한 후 18~24시간 이후에 증상이 발생됩니다. 짧게는 6시간, 길게는 5일이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5.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 치사율이 높고, 세균에서 발생된 신경 독소로 인한 증상을 일으키는 신경마비성 질환입니다. 
  6. 웰치균 : 집단 급식 시설이나 많은 사람들의 식사를 대량으로 조리할 경우 발생되기 쉽다보니 '집단 조리 식중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열에 강하고, 공기가 있는 곳에서는 자랄 수 없는 혐기성 균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다보면 내부의 공기가 방출되어 공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웰치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증상

식중독 균에 따른 잠복기 및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포도상구균 : 2시간에서 4시간 사이의 잠복기를 거쳐 어지럼증과 두통, 심한 구토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살모넬라균 : 평균 6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가 있으며, 열과 복통, 설사의 증상이 있습니다.
  3. 비브리오 패혈증 :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로, 다리에 수포를 동반한 출혈이 생기고, 고열과 패혈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4. 이질 : 잠복기가 3일 정도로, 고열과 복통, 설사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5. O-157 대장균 : 3일에서 최고 9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출혈성 설사나 심한 복통, 미열을 동반하며 장염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증상

  1. 복통과 경련의 증상입니다.이는 유해한 독소가 위벽을 자극해서 복근이 유기체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일 때 경련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설사가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보통 24시간 동안 3번 이상으로 발생하는 묽은 변들로 인해 복부 팽만감과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염증 때문에 장이 소화하며 만드는 물과 기타 체액들을 재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게 됩니다. 탈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셔야 합니다.
  3. 두통입니다. 탈수와 피로를 유발하는 식중독으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 역시도 탈수와 관련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구토와 메스꺼움입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구토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몸은 해로운 독소나 유기체를 배출하기 위해 구토 방식으로 나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 며칠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5. 피로감입니다. 면역 체계는 감염에 반응하기 때문에 피로와 식욕의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발열과 오한이 있습니다. 신체에서 감염에 대해 자연 방어의 일부로 나타납니다. 몸속에 침입한 박테리아로 인해 발열을 유발하는 물질이 생기고, 이는 우리의 뇌에서 실제 온도보다 많이 차갑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온도의 상승을 유발하고, 백혈구 활동의 촉진을 도와줍니다. 몸을 떨며 오한이 오는 것은 체온을 올리기 위한 증상일 수 있고, 근육이 빠르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열을 발생합니다.
  7. 근육통입니다. 우리의 몸은 혈관을 넓혀 백혈구가 감염과 싸우도록 히스타민을 방출하기 때문에 근육통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모든 물질들은 통증의 수용체를 촉발시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치료

식중독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수분을 유지시켜 줍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으로 몸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적당량의 수분을 유지하고 보충해 주셔야 합니다. 이때 카페인 음료는 소화관을 자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카페인이 없는 카모마일, 페퍼민트 등의 허브차로 진정작용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2. 약물을 복용합니다. 메스꺼움과 심한 설사의 증상은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설사를 멈추기 위한 지사제 사용은 좋지만은 않습니다. 전문가와 상담 후 처방에 따르셔야 합니다.
  3. 식단 조절입니다. 구토와 설사의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는 고형의 음식을 중단하고,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의 소화하기 쉬운 음식들로 먹으며 차츰 일반 식단으로 옮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감자, 삶은 야채, 희석한 과일 주스나 전해질 음료, 오트밀 등은 소화하기 쉬운 음식들입니다. 

 

 

예방 방법 

식중독은 달걀, 조개, 가금류, 고기, 생선 등의 음식을 날것으로 먹거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는 손의 남아 있는 균들로부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첫음식을 먹거나 요리를 할 때는 항상 손부터 씻어야 합니다.
  2. 남은 음식은 제대로 밀봉하며 보관 방법에 맞게 보관합니다.
  3. 계란이나 고기 등의 날것은 조리나 취급할 때 주의하고 충분히 익힙니다.
  4. 채소나 과일을 먹기 전에는 깨끗이 세척하고 먹어야 합니다.
  5. 음식을 할 때 날 것과 접촉하는 도구들은 깨끗이 씻고, 따로 분리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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