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생활 정보

술을 마시고 먹으면 안되는 약 총정리

by 실행맘 2023. 7. 11.

술마시고먹으면안되는약 술과함께먹으면안되는약
술과 약

 

대부분 약과 몸속의 음식물은 상호작용을 하는데, 술을 마신 후 약을 복용하면 서로 상호작용을 하게 됩니다. 술과 약이 만나면 심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대부분의 약들은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술과 약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먹으면 안 되는 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을 마시고 먹으면 안 되는 약

 1. 해열, 소염 진통제 

 : 아스피린은 소염 진통제의 대표적으로 술을 먹고 복용하게 되면 위장관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알코올은 서로 위장관을 자극하는데 같이 섭취하면 강한 자극으로 위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은 위점액층을 손상시켜 위궤양과 위출혈, 위염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며, 해열진통제 계열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 독성이 큰 약물로 술과 함께 먹게 되면 간 손상과 심할 경우 독성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혈압약

  : 혈압약은 혈압을 정상으로 돌려주는데, 혈압을 올리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고혈압 치료제인 프라조신과 히드랄라진 등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나트륨의 배출 촉진과 함께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이와 같은 고혈압약과 함께 술을 마시면 술의 본래 작용인 알코올도 혈관을 확장시키고, 둘이 같이 병용되어 혈압의 강하 작용이 나타나게 되어 저혈압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지럼증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히드로클로르티아지드 등과 같은 혈압약도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과도한 이뇨 증상으로 탈수 및 신장 독성을 유발해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치료제 

 : 혈당강하 작용을 하는 알코올은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등의 당뇨병 약인 혈당을 낮추는 치료제를 먹는 환자가 술과 함께 먹으면 심각한 혈당강하 작용이 나타나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4. 항생제

 : 항생제 중 진균감염 치료제인 케토코나졸이라는 약을 복용한다면 3일간은 꼭 금주해야 합니다. 이 약과 술을 함께 먹게 되면 두통과 구토, 복부의 경련, 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케토코나졸이라는 무좀약 성분의 약도 술과 함께 먹으면 간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항우울제

 : 혈관 활성물질인 티라민이 들어간 술과 음식은 우울증 치료제를 주의해야 합니다.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신경전달물질은 티라민 성분과 만나게 되면 혈압을 상승시키고, 약효가 과도하게 증가되기 때문에 금주가 필요합니다. 과도하게 약효가 증가하면 중추신경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6. 고지혈증 약

 : 고지혈증 약은 중성지방을 낮춰주는데, 술과 주스는 고지혈증 약과 서로 상극이라 합니다. 특히 자몽주스와 함께 고지혈증 약을 먹게 되면 혈중 농도가 올라가고, 이로 인해 중성지방 조절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 후엔 최소 2시간 정도 지난 후에 주스를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합니다.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고지혈증 약과 음주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항히스타민제

 : 알레르기성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및 두드러기, 콧물과 비염, 재채기, 구토, 멀미 등의 증상을 치료할 때 사용됩니다. 이 약은 어지럼증과 졸음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게 되면 증상이 심해져 어지럼증과 함께 정신이 몽롱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중추신경계의 약물

 : 중추신경계의 약물은 마취제, 수면제, 진정제 등이 있는데 술과 함께 먹으면 호흡곤란, 저산소증 등과 같은 위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압상승, 발한, 어지럼증, 맥박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