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졸릴 때 찾는 커피와 낮잠의 달콤한 효과와 둘의 만남으로 얻는 카페인 냅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소할 수 있는 카페인 냅은 커피와 낮잠의 합성된 말로 커피를 낮잠 자기 직전에 마시면 20~30분 후에 쉽게 잠에서 깰 수 있는 방법입니다.
커피 효과
첫 번째, 커피는 각성작용이 있습니다.
인지능력과 집중력의 개선을 줄 수 있으며 파킨슨병과 뇌졸중 등 뇌질환의 예방, 항우울증의 효능까지 있다 합니다. 과한 섭취는 불면증, 불안, 신경과민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의 양으로 즐기실 권해드립니다.
두 번째, 카페인은 수분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이 탁월합니다.
커피와 함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술, 탄산음료 등은 이뇨작용으로 인한 탈수를 일으키고 체온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충분한 물을 함께하는 커피는 수분 섭취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세 번째,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이뇨작용으로 인해 지방분해로 몸의 살을 빼주고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에 도움을 줍니다.
네 번째,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피의 적당한 섭취는 간경화 발생률을 5분의 1로 낮춰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는 간섬유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커피에 함유된 카페스톨, 폴리페놀, 카페인, 항산화제 등은 간의 효소 수치를 내려주기도 합니다.
다섯 번째, 혈압의 상승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과도한 섭취는 혈압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여섯 번째, 빈혈이 있으신 분들은 좋지 않습니다.
커피는 녹차와 홍차와 함께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일곱 번째, 커피는 골밀도를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소변의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골다공증, 골감소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유와 함께 섞어 마시면 균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 담석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담석은 운동성 저하의 원인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카페인은 담낭의 운동을 돕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담석증 환자라면 담낭의 수축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낮잠 효과
첫 번째, 낮잠은 학습 능력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낮잠 후 우리 몸은 새로운 정보를 인코딩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낮잠을 잔 어린아이(16개월)의 경우 어휘의 표현과 크기의 긍정적인 관계와 유아기에 단어 학습 통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두 번째, 성과 향샹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짧은 10~30분의 낮잠은 각성도와 정신 운동 속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세 번째,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2mmHg의 혈압 감소는 심혈관계의 심장마비와 같은 위험을 10%까지도 줄일 수 있다고도 합니다.
네 번째,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기능을 올리고, 긍정적인 기분을 증가, 피로와 졸음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하루동안 쌓이는 각성으로 망칠 수 있는 감정 조절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으로 좌절과 충동성의 감소 등 내성의 증가가 확인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카페인냅 효과
낮잠을 잘 때 시간과 커피의 양을 조절하여 낮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카페인 냅이라 합니다.
커피를 마신 후에 카페인이 혈류로 들어가는 동안 빨리 잠에 들어야 하며, 20분을 넘기지 않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에서 받아들이고 각성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20분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것을 이용하여 낮잠을 자는 동안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역할을 방해하고 식곤증이나 피로를 사라지게 합니다. 20분의 시간이 지나면 각성효과가 나타나 개운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997년 처음 영국에서 소개되어 미국, 일본에서도 실험을 통해 낮잠과 커피를 함께한 사람은 낮잠 후에 높은 집중력과 활동성을 나타냈다는 결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설탕이 없는 블랙커피로 적정한 양은 커피 1~2잔의 양인 200mg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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